한국씨티은행, 2분기 순이익 1868억…분기 역대 최대

  • 자본시장 호조에 비이자수익 59% 증가

사진한국씨티은행
[사진=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자본시장 호조에 따른 비이자수익 증가와 비용 감소에 힘입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올해 2분기 순이익이 18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상반기 누적 순이익도 319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5% 늘어나 반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2분기 총수익은 3682억원으로 27% 증가했다. 

특히 비이자수익이 2571억원으로 59% 늘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자본시장 호조에 따라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반면 이자수익은 1111억원으로 14% 감소했다. 2분기 순이자마진(NIM)이 1.81%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3%포인트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2분기 말 기준 BIS 자기자본비율은 28.24%, 보통주 자본비율은 27.37%로 각각 집계됐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에서도 외환, 자본시장, 증권서비스 등 핵심 사업영역에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기록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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