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피해자 아픔·증언 잊지 않고 평화·인권으로 이어갈 것"

  •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인권·명예 회복 염원

  • 평화의 소녀상 앞 시민 100여 명 추모·평화 다짐

  • 역사 기억하며 평화·인권 가치 미래세대에 계승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4일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 있는 증언을 잊지 않고, 그 뜻을 평화와 인권으로 이어가겠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인권과 명예회복에 앞장서고 있다.
 
박 시장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인권과 명예 회복을 위한 기억을 평화의 가치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 시장은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린 ‘2026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 참석,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
참석자들은 헌화와 헌시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추모의 뜻을 전하고, 소녀상을 주제로 한 시화전을 관람하며 일본군위안부 문제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었다.
 
박 시장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이 곧 인권과 평화를 지키는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과거의 역사로만 남겨두지 않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인권과 존엄, 평화의 가치로 확장하겠다는 박 시장의 시정 방향​을 보여주는 메시지다.
 
특히,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증언을 기억하고 시민들과 함께 평화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역사적 교훈을 미래세대에 전달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소녀상 앞에서 추모의 뜻을 모으며 “기억하는 광명, 평화를 실천하는 광명”​이라는 지역사회의 역할도 강조했다.
 
시민이 직접 세운 평화의 소녀상을 중심으로 역사와 인권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실제, 광명시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건립됐다.
 
시민의 힘으로 세워진 만큼 광명을 대표하는 평화·인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소녀상 주변에 조성된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시민들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기를 한목소리로 염원했다.

시민들은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잊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추모”, “과거를 제대로 기억해야 미래의 평화를 지킬 수 있다”​는 취지로 공감하며 소녀상이 앞으로도 광명시의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남기를 바랐다.
 
박 시장은 기념식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화·인권 도시 광명에 대한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 시장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 있는 증언을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넘어, 그 기억을 시민의 일상 속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 모두 존중받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시장은 역사를 기억하는 광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누구나 존중받고 평화롭게 살아가는 광명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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