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파운드리 SMIC·화훙 모두 순익 세자릿수 증가, 증설 박차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중국의 파운드리(반도체 외주제작) 1위 업체와 2위 업체의 순이익이 모두 세 자릿수 폭증했다. 두 업체 모두 증설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1위 파운드리 업체인 SMIC(중신궈지, 中芯國際)는 13일 밤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액이 30억 56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6.1%, 전분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SMIC의 분기 매출액이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IC의 2분기 순이익은 4억79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1.7% 증가했다. SMIC의 2분기 공장 가동률은 93.7%까지 상승했다. SMIC는 3분기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MIC의 2분기 자본지출은 18억3570만 달러로 1분기 15억6280만 달러보다 증가했다. 

SMIC는 "향후에도 반도체 제조업 전반에 광범위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며 "신규 생산능력을 신속하게 확장해 공급망의 부족 현상을 완화시키겠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2위 파운드리 업체인 화훙훙리(華虹宏力)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화홍반도체의 2분기 매출액은 7억1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전 분기 대비 8.6% 증가했다. 순이익은 386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85.9% 증가했다. 화홍훙리의 2분기 공장 가동률은 102.8%였다. 화홍훙리는 2분기에 3억5660만 달러를 자본지출에 투입했다. 

화홍반도체 역시 생산능력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특수공정 기술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