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희 정무부시장, 홈플러스 찾아 매장 운영상황 살피고 현장 근로자·상인 애로 청취

  • 인천 5개 점포 13일부터 정상영업...폐점 점포 퇴직자는 관계기관 연계 재취업 지원

사진인천시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13일 홈플러스 구월점을 찾아 매장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와 임대매장 입점업체 관계자들 격려했다.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경영난으로 영업에 차질을 빚었던 홈플러스 인천지역 5개 점포의 정상영업 재개에 맞춰 현장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고용불안과 매출 감소를 겪어온 근로자와 임대매장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후속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날 홈플러스 구월점을 찾아 매장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현장 근로자와 임대매장 입점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영업 중단 기간 겪었던 어려움과 재개 이후 필요한 지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정상영업을 재개한 인천지역 점포는 간석점과 청라점, 작전점, 인하점, 구월점 등 5곳이다. 홈플러스는 전국적으로 67개 매장의 영업을 다시 시작했으며 인천에서도 장기간 운영 차질을 빚었던 해당 점포들이 다시 고객을 받기 시작했다.

남 부시장은 홈플러스 관계자로부터 인천지역 점포별 영업 재개와 운영현황을 보고받은 뒤 임대매장과 대형마트 영업공간을 차례로 둘러보며 고객 유입과 매장 정상화 상황을 확인했으며 입점업체 관계자들과도 만나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살폈다.

시는 점포 재개장이 단순히 대형마트의 영업 정상화에 그치지 않고 해당 매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고용과 임대매장 소상공인 매출, 주변 상권 회복까지 연결되는 만큼 실제 영업상황과 현장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홈플러스의 경영위기와 영업 중단이 장기화하는 동안 고용센터와 관할 군·구 등 관계기관, 홈플러스 측과 협의를 이어가며 근로자 고용안정과 입점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왔다.

특히 임대매장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65건, 총 19억1625만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실제 폐점으로 일자리를 잃은 점포의 퇴직 근로자에게는 고용 관련 기관과 연계해 재취업 상담과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남영희 부시장은 "근로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힘이 되며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입점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정상영업에 들어간 간석·청라·작전·인하·구월점의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는 동시에 폐점 점포 퇴직자에 대한 재취업 지원과 임대매장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병행해, 홈플러스 사태에 따른 지역 고용과 골목상권의 충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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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희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가운데)이 13일 홈플러스 구월점을 찾아 매장 입점업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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