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나라살림 적자 84.4조원…4년만에 최저

  • 총수입 381조9000억원…국세·세외수입↑

주요항목별 진도율 사진기획예산처
주요항목별 진도율. [사진=기획예산처]
올 2분기 나라살림 적자가 85조원 아래로 떨어지며 2023년 이후 6월 기준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 반도체 호조, 주식시장 활성화 등으로 증권거래세와 법인세가 늘며 전체 국세수입 증가를 견인했다. 

기획예산처가 13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8월호'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 관리재정수지는 84조4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조9000억원 개선된 수준이다.

통합재정수지에서 사회보장성기금수지를 제외한 '관리재정수지'는 정부의 실질적 재정 상태를 나타낸다. 2분기 통합재정수지는 43조9000억원 적자, 사회보장성기금수지는 40조5000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통합재정수지는 2019년 이후, 관리재정수지는 2023년 이후 적자 규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총수입은 38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조3000억원 증가했다. 국세수입(33조원)이 늘고 세외수입(9조원)과 기금수입(19조3000억원) 모두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세수입은 주식시장 활성화와 반도체 호조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며 223조원 걷혔다. 소득세(10조4000억원)과 증권거래세(5조2000억원), 부가가치세(4조9000억원), 법인세(4조30000억원)에서 고르게 늘었다. 

세외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9조원 증가한 28조4조원이 걷혔으며 기금수입은 130조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조3000억원 증가했다. 기획처 관계자는 "법인세 중간 예납이 8월에 예정돼 있어 그 때 수치가 일시적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말했다. 

6월 말 기준 누계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조6000억원 늘어난 425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재정 지출 증가의 주요인으로는 건강보험 재정 지원과 고유가 피해 지원금 지급 등이 꼽힌다.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6월 말 기준 1338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8000억원 줄었다. 기획처 관계자는 "통상 2분기 말애는 국고채 상환액이 발행액보다 많아 채무 잔액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총수입 진도율은 54.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포인트 개선됐다. 특시 세외수입 진도율이 13.5%포인트 늘며 전체 증가율을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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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수가 갈수록 주는데 내년 800조 예산이 가능 한지 부족은 마통,국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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