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인의 경험에 AI 더한다"…농업 현장코치 양성

  • 농업인·시군 관계자 100여 명 참여…질문법부터 AI 비서 '이삭이'까지 실습

사진충남도
2026 농업인학습단체 AI 현장코치 양성과정 운영[사진=충남도]


충남도가 농업인의 경험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AI 농업 현장코치’ 양성에 나섰다.

AI 활용법을 지역 농업인에게 전파해 일손 부족과 생산비 부담을 덜고 디지털 농업 전환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보령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임원과 시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농업인학습단체 AI 현장코치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박수현 충남지사의 ‘농업인과 함께, 충남 농업의 미래’ 특강을 시작으로 △청년농·중견농 맞춤형 AI 질문법과 활용 실습 △농업인 AI 코칭 역량 강화 △농촌진흥청 공식 AI 비서 ‘이삭이’ 활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수현 지사는 특강에서 “농축수산업 역시 AI 대전환의 핵심 분야”라며 “AI는 농업인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농업인의 경험과 판단을 돕는 조력자이자 도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과 재해, 유통 정보를 연결하는 충남형 농업정보체계를 구축하고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해 일손 부족과 생산비 부담을 덜겠다”며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AI 농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에 양성된 현장코치가 농업 현장에서 AI 기술 확산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농업인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AI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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