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자 시민들은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려는 행보"라며 환영 일색이다. 호응도 높다. 먼저 소통과 경청을 위해 취임 이후 곧바로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현안 듣기에 열심이어서 더 그렇다.
폭염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달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일에는 대원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조 시장은 거기서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정책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조 시장은 가는 곳마다 시민과의 스킨십을 넓히며 경청에 나서는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의 발로다. 대원1동에서 '열린시장실'에서도 이 같은 소신은 여실히 증명됐다.
그러면서 "우선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저와 공직자들도 주민들이 말씀하신 숙제를 항상 머릿속과 가슴속에 담고 있다. 언젠가는 하나씩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현장 소통과 경청 이외에 '통합'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취임 직후 '팬덤정치'를 지양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지지자'뿐만 아니라 오산 시민이면 모두를 포용해 시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시민의 어떠한 비판 의견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각오로도 풀이된다.
또 소외된 이웃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경청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시민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이러한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 사업과 주요현안 해결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비록 취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최소한의 초석은 다졌다는 평가다. 조 시장은 최근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하고 있다.
열정도 남달라 연이은 폭염에 예정된 휴가까지 취소하고 시정과 시민 안전 챙기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조 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보고를 모두 마쳤다.
그리고 이 업무 보고를 토대로 사업별 추진 계획 보완 작업을 추진 중이다. 보다 효율적으로 시정을 펼치며 계획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내용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다루고,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들로 채워졌다.
주요 계획은 '5대 시정목표' 즉 시민 중심 행정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세대공감 교육도시, 살기좋은 안심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 완성이 핵심이다. (2026년 7월 20일 자 아주경제 보도)
복지부터 지역경제, 도시개발, 교통, 안전 분야까지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조용호 오시장이다. 이런 그의 열정에 폭염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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