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웅의 정문일침(頂門一鍼)] 조용호 오산시장, '집사광익(集思廣益)' 철학으로 시정 이끈다

  • '소통과 경청', '책임과 통합'으로 오산 성장 도모

  • 취임 두 달, 열린 시장실 통해 지역 현안 수렴 해결

  • '5대 시정 목표' 재점검하며 폭염 속 주마가편 가속

시진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있다. [사진=오산시]
조용호 오산시장의 시정 방향은 '소통과 경청', '책임과 통합'으로 집약할 수 있다. 취임 두 달, 조 시장의 이러한 시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최근 행보가 '집사광익(集思廣益)', 즉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철학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자 시민들은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모아 모두의 성장을 도모하려는 행보"라며 환영 일색이다. 호응도 높다. 먼저 소통과 경청을 위해 취임 이후 곧바로 '열린 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역 현안 듣기에 열심이어서 더 그렇다.

폭염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달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0일에는 대원1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조 시장은 거기서 주민들과 만나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정책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조 시장은 가는 곳마다 시민과의 스킨십을 넓히며 경청에 나서는 것은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평소 소신의 발로다. 대원1동에서 '열린시장실'에서도 이 같은 소신은 여실히 증명됐다.

조 시장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밀머리 교차로 교통 혼잡, 스마트 정류장 확대, 갈곶동 도로 여건 개선, 원동 어린이공원 주변 빗물받이 준설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사안 검토와 해결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선할 수 있는 것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며 "저와 공직자들도 주민들이 말씀하신 숙제를 항상 머릿속과 가슴속에 담고 있다. 언젠가는 하나씩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현장 소통과 경청 이외에 '통합'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 시장은 취임 직후 '팬덤정치'를 지양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다시 말해 '지지자'뿐만 아니라 오산 시민이면 모두를 포용해 시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시민의 어떠한 비판 의견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각오로도 풀이된다.

또 소외된 이웃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경청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로 시민 호응을 받았다. 조 시장은 이러한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민선 9기 공약 사업과 주요현안 해결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비록 취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최소한의 초석은 다졌다는 평가다. 조 시장은 최근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주마가편(走馬加鞭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하고 있다.

열정도 남달라 연이은 폭염에 예정된 휴가까지 취소하고 시정과 시민 안전 챙기기에 여념이 없을 정도다. 조 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전 부서와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보고를 모두 마쳤다.

그리고 이 업무 보고를 토대로 사업별 추진 계획 보완 작업을 추진 중이다. 보다 효율적으로 시정을 펼치며 계획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내용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다루고,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것들로 채워졌다.

주요 계획은 '5대 시정목표' 즉 시민 중심 행정도시, 지속성장 경제도시, 세대공감 교육도시, 살기좋은 안심도시, 사통팔달 연결도시 완성이 핵심이다. (2026년 7월 20일 자 아주경제 보도)

복지부터 지역경제, 도시개발, 교통, 안전 분야까지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는 조용호 오시장이다. 이런 그의 열정에 폭염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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