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이 2일 “광명시 개청 45주년 시민의 날인 오늘, 18년간 상호결연을 이어온 제천에 방문하게 돼 뜻깊다”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박 시장은 상호결연도시 제천시를 찾아 양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광명시와 충북 제천시가 18년간 이어온 우정을 바탕으로 청소년·농특산물·우수정책·지역축제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와 협력을 한층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자매도시 교류를 넘어 각 도시가 추진해 온 정책과 지역자원을 공유하고,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박 시장은 귀띔했다.
박 시장은 제천의 대표 관광·문화자원인 의림지를 둘러본 뒤, 제천시청을 찾아 이상천 시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가 추진해 온 탄소중립, 평생학습, 사회연대경제 등 주요 정책과 우수사례를 제천시와 공유하고, 제천의 자연·역사·관광자원과 연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박승원 시장은 “소중한 인연을 이어 제천시가 가진 자연과 역사·관광자원과 광명시의 탄소중립·평생학습·사회연대경제 정책 등 각 도시의 강점과 우수사례를 나누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도 “양 도시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두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도시는 이날 청소년 상호방문 재개·확대, 농특산물 직거래 및 판로 공유, 우수정책 상호 투어, 대표 행사 상호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의 교류에서 벗어나 청소년과 농가, 지역경제 주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교류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시 간 협력 모델로 발전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도 함께 참여했다.
양 도시 직원들이 상호 기부에 동참하면서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더했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이어,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 ‘2026 제천한방천연물산업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그는 박람회장도 둘러보며 한방·천연물 산업 관련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살피는 등 제천의 지역산업과 관광자원을 직접 확인했다.
시민들은 양 도시의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긍정적인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시민들은 청소년 교류 확대와 농특산물 직거래, 우수정책 교류 등에 관심을 나타내며 “자매도시 교류가 행사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한 시민은 “18년 동안 이어온 자매도시 관계가 단순한 친선교류를 넘어 청소년과 지역경제, 정책 분야의 협력으로 발전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한편 박 시장은 앞으로도 제천시와의 오랜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정책·문화·관광·청소년·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양 도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