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노곡면 어르신 건강 챙긴다…'건강지킴이 프로젝트' 운영

  • 시력검사부터 체력측정·맞춤형 운동처방까지…지역자원 연계한 민관협력 복지사업 추진

어르신건강지킴이사업노곡면 사진삼척시
어르신건강지킴이사업(노곡면). [사진=삼척시]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사업을 펼쳤다.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오전 10시 노곡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층에서 상대적으로 관리 필요성이 높은 시력과 체력을 함께 점검하고, 검사 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전문기관 및 민간자원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했다는 점에서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홍채안경원 전문 인력이 참여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했다. 평소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거나 시력 저하를 경험하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시력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 과정을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돋보기를 지원했다.
 
고령층에게 시력 저하는 생활의 편의뿐 아니라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다. 작은 글씨를 읽거나 약품의 복용법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보행 과정에서 장애물을 인식하는 데에도 시력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시력검사는 어르신들의 현재 시력 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력 분야에서는 국민체력100 삼척체력인증센터가 함께했다.
 
전문 인력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체력을 측정하고 개인별 신체능력과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측정 결과를 토대로 각자의 체력 수준에 적합한 운동방법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고령층의 경우 같은 연령대라도 근력과 유연성, 균형감각 등 신체능력에 차이가 큰 만큼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하지 않은 운동은 오히려 신체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개별 체력 상태를 확인한 뒤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무리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해 지속적인 자기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은 노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시력과 신체기능 저하를 사전에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또 건강검진이나 의료기관 방문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접근하기 쉬운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참여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곡면과 같이 고령 주민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주민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행정과 민간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복지 네트워크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자신에게 맞는 관리 방법을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민간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에게도 자신의 시력과 체력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평소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돋보기 지원과 체력측정, 운동처방 등이 함께 이뤄지면서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원으로 연결됐다는 평가다.
 
지역사회 복지는 주민들의 필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자원을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 역시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전문기관과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이라는 구체적인 수요에 대응했다는 점에서 민관협력의 실질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자원을 연결해 건강관리, 생활지원, 사회참여 등 어르신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경우 고령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와 지역 공동체의 복지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어르신 건강지킴이 프로젝트’는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역자원을 연계하고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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