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는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그룹 리센느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한벤투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더뮤즈 사옥에서 모태펀드 자펀드의 투자를 받은 기업의 성장을 축하하며 위촉식을 가졌다. 2024년 데뷔한 리센느는 최근 국내 주요 음원 순위 정상에 오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일본어 음원 발매 등으로 해외 활동도 확대 중이다.
모태 자펀드 운용사인 스마트스터디벤처스·케이넷투자파트너스·JB인베스트먼트·미시간벤처캐피탈은 더뮤즈에 투자하며 K-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육성, 사업 성장을 뒷받침했다. 더뮤즈가 유치한 투자금 61억9000만원 중 모태 자펀드를 통한 투자 규모는 55억원에 달한다.
더뮤즈 관계자는 "리센느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멤버들과 임직원 노력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벤처투자와 K-콘텐츠가 함께 성장하는 우수 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벤투는 유망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단계별 투자 유치와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리센느를 통해 벤처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도전 사례를 알리는 협력 방안도 더뮤즈와 논의할 계획이다.
이대희 한벤투 대표는 "리센느는 중소 콘텐츠 기업도 차별화된 기획력과 적절한 투자를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잠재력 있는 K-콘텐츠 기업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게 벤처투자 플랫폼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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