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평택대에 따르면 대학은 오는 5일 오후 4시 대학원동 이룸에서 ‘경기도 앵커체제 지역혁신 정책 워크숍’을 열고 지역산업 기술이전 수요와 평택형 인재양성 모델을 논의한다.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최하고 평택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업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전문인력을 대학 교육·연구에 반영하고, 대학과 지방자치단체·산업체가 공동으로 지역혁신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앵커는 기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인 RISE를 지역 일자리와 산업전략에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는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로 재구조화한 사업이다. 지자체가 대학과 기업·연구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취업과 창업을 통해 해당 지역에 정착하도록 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장희선 평택대 교수가 ‘평택형 앵커체제 지역혁신 추진 방안’을 주제로 지역 산업구조와 교육자원을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배지혜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 인재양성센터장이 초·중·고교와 대학 교육을 연결하는 ‘K-16 지역완결형 미래인재양성 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발표 이후에는 강영석 범일정보 대표와 신현철 DX교육데이터협회 본부장, 왕현철 평택대 지능형반도체학과 교수, 윤지현 백석문화대학교 교수, 이정배 인공지능연구원 교육원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지역기업의 기술 수요를 조사해 대학 연구성과와 연결하는 방법, 산업 현장에 필요한 교육과정 설계, 기술이전 이후 사업화 지원, 청년의 지역 취업과 정착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평택대는 인공지능과 반도체·첨단모빌리티·수소환경·물류·안보·사회서비스를 지역 전략 분야로 정하고, 산업과 연계한 교육과 연구·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역시 기존 RISE 사업을 앵커체제로 전환하고 도내 산업기반과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연결하는 지산학연 동반성장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경기도 앵커사업에는 대학과 대학 컨소시엄 34곳이 참여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관계자는 "지역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술과 인재상을 정확히 파악해 연구과제와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취업을 거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연계체계를 만들겠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제안을 구체적인 산학협력 사업으로 발전시켜 대학이 지역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거점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기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향후 기술수요 조사와 산학협력 과제, 교육과정 개발에 반영하고 지역 전략산업의 인력 수요와 대학의 연구역량을 연계하는 후속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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