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1일 “시민이 편하게 찾는 율동공원 만들겠다"는 의지를 거듭 재확인 했다.
이날 신 시장은 분당구 율동공원 일원에 조성한 ‘율동공원 C주차장’ 개장식을 열고, 공원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기반시설 확충을 알렸다.
신 시장이 시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장식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민 휴식공간의 새로운 변화를 함께 축하했다.
신 시장은 민선 9기 들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율동공원 C주차장 조성 역시 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주차 불편과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새 주차장은 일반 주차면 180면을 비롯해 장애인 전용 7면, 임산부 5면, 어르신 5면, 전기차 충전 전용 11면을 갖춰 다양한 이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기존 율동공원 A주차장 150면, B주차장 556면에 C주차장 208면이 추가되면서 공원 내 전체 주차 공간은 기존보다 크게 늘어난 총 914면 규모로 확대됐다.
신 시장은 오는 10월 전기차 충전기 11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율동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은 기존 A주차장 4기, B주차장 41기를 포함해 총 56기로 늘어나 친환경 교통 인프라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C주차장은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9월 1일부터 유료 운영에 들어간다.
평일에만 요금이 적용되며 입차 후 3시간까지 무료다. 이후에는 30분 기준 300원, 10분당 1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율동공원은 신 시장의 공약사업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3년 9월 740m 규모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오토캠핑장 96면, 수변무대, 숲놀이터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1.8㎞ 산책로와 다양한 문화·휴게시설이 어우러진 율동공원은 이제 성남을 대표하는 도심 속 생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C주차장 개장에 대해 지역 시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율동공원을 자주 찾는 시민들은 “주말이나 휴일이면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워 방문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는데 주차장이 추가돼 훨씬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또 다른 시민들도 “맨발 황톳길과 숲놀이터, 캠핑장 등 공원 시설이 좋아졌는데 주차 문제까지 개선돼 가족 단위 방문객이 더 늘어날 것 같다”며 “주변 음식점과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율동공원 C주차장 개장으로 주변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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