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BC 뉴스룸] "영업익 60조" 잭팟에도 삼성·SK 목표가 33% 폭락? TSMC 셧다운 부른 구마모토 7.1 강진 충격

이 대통령 "韓·브라질, 항공·광물 협력"
브라질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중소형 민항기 생산 역량과 한국의 첨단 제조업 기술력을 결합하여 글로벌 항공 시장을 주도할 차세대 민항기 공동 개발을 추진합니다. 또한 남미 최대 교역국인 브라질을 거점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뷰티 산업의 진출을 대폭 확대해 글로벌 뷰티 시장 선도자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니켈, 철광석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의 보고인 브라질과 안정적인 공급망 파트너십을 굳건히 구축합니다. 브라질의 수력, 풍력 등 풍부한 청정에너지 자원과 한국의 독보적인 AI, 반도체, 자동차 제조 역량을 융합하여 미래 첨단 산업을 이끄는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AI 혁명 등 기술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논의를 바탕으로, 잠재된 양국의 경제적 역량을 구체적인 결실로 현실화할 것을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마운자로 150만 건 폭증… 오남용 경고등
마운자로는 국내에 출시된 지난해 8월 1만 8천여 건에서 지난 5월 27만여 건으로 10개월 만에 처방량이 15배 가까이 폭증했습니다. 누적 처방 건수만 150만 건을 넘어섰는데, 이는 앞서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기록마저 가볍게 제친 수준입니다. 당뇨병이나 고도 비만 환자를 위해 개발된 전문 의약품이 시장에 풀리자마자 폭발적인 소비로 이어지고 있는 겁니다.

더 큰 문제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무분별한 남용입니다. 전체 처방의 절반이 넘는 53%가 20대와 30대에 쏠렸습니다. 심지어 10대 청소년 처방 건수는 지난해 8월 80여 건에서 지난 5월 2천500여 건으로 30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미용 목적의 다이어트약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정상 체중이나 성장이 필요한 청소년들까지 불필요한 처방을 받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정부는 이들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를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회에서는 단순히 제품에 경고 문구만 붙이는 수준을 넘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를 활용해 무분별한 처방 자체를 실시간으로 제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환자의 치료 기회는 보장하되 미용 목적의 무분별한 처방을 막을 정교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미·이란 대화 기대… 국제유가 3일째 급락
28일 현지시간,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4.8% 떨어진 배럴당 84.09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 역시 4.1% 하락한 79.26달러를 기록하며 동반 하락했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공습이 멈춘 지난 24일 이후 3거래일 내리 미끄러진 겁니다. 브렌트유는 단 3거래일 만에 낙폭이 16%에 달하며 약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유가 하락을 이끈 가장 큰 요인은 양국 간 협상 재개에 대한 낙관론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란과 아주 좋은 대화를 해왔다"며 긍정적인 기류를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이란의 교량과 발전소 등 핵심 기간시설을 대거 폭파하겠다며 강력한 무력 경고도 잊지 않았습니다. 대화의 문은 열어두되 군사적 압박의 끈은 팽팽하게 조이는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해상 원유 수송로를 둘러싼 샅바싸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만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항로를 두 개로 분리하고 자발적 통행료를 걷는 공동 관리 체계를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단칼에 거절했습니다. 그 여파로 우회로인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선박 통과량은 4일 만에 최고치로 늘어난 반면,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썰렁한 수준에 머물며 물류 불안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이프 경제 (What IF)] AI 라벨러 총파업, 지능이 침묵하다

발단: '침묵의 화요일(Silent Tuesday)'과 인간 채점표의 실종

2027년 초, 어느 화요일 오전 9시. 전 세계 약 320만 명으로 추산되는 데이터 라벨러들이 SNS를 통해 사전 조율된 성명을 동시에 발표하며 총파업에 돌입합니다. 파업 참여율은 초기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78%에 달했습니다.

이들의 3대 요구안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 임금 현실화: 시간당 평균 1.5~3달러 수준인 극빈 임금의 인상

  • 심리 지원: 유해 및 트라우마성 콘텐츠 검수에 대한 보호 대책 마련

  • 수익 배분: 자신들이 구축한 데이터로 발생한 AI 기업 수익의 정당한 배분

이 파업으로 인해 초거대 언어모델(LLM)을 정교화하는 핵심 기술인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LHF)의 '인간 채점표'가 하루아침에 사라졌습니다. AI의 편향을 걸러내고, 위험한 답변을 차단하며, '환각(Hallucination)'을 잡아주던 마지막 안전핀이 뽑혀버린 것입니다.
 

충격: 6시간 만에 무너진 오만과 '고스트워크 쇼크'

"AI가 사람 몇 명 없다고 멈추겠어?" 파업 선언 직후 시장은 콧방귀를 꼈지만, 그 오만은 정확히 6시간 만에 산산조각 났습니다.

[파업 24시간 이내의 시장 강타]

  • 환각 폭증 및 시스템 마비: 주요 빅테크 AI 챗봇의 거짓 정보 생성 비율이 4.2%에서 31.7%로 폭증했습니다. 콘텐츠 검수 파이프라인이 붕괴되어 소셜미디어에 유해 콘텐츠가 범람했고, 자동화 고객 응대 시스템의 오류로 기업 콜센터 회선이 마비되었습니다.

  • 주가 폭락: '매그니피센트 7'으로 불리던 빅테크 공룡들의 주가가 개장과 동시에 동반 급락하며 나스닥 장중 서킷브레이커가 두 차례나 발동되었습니다. 하루 만에 AI 파운데이션 모델 기업들의 시가총액 약 4천억 달러가 증발했습니다.

  • 외환 시장의 이변: 흥미롭게도 필리핀 페소와 케냐 실링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시장이 이 국가들을 단순한 '값싼 아웃소싱 기지'가 아닌 'AI 시대의 필수 원자재 공급국'으로 재평가하기 시작한 신호였습니다.

한 달이 지나자 충격은 일상으로 번졌습니다. 자동화 물류센터의 오배송이 속출하고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던 노동이 사라지자 경제 전체가 휘청거리는 이 현상을 '고스트워크 쇼크(Ghost Work Shock)'라 명명했습니다.

대응: '데이터 오펙(OPEC)'의 등장과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기업들은 다급히 합성 데이터(Synthetic Data)로 전환을 시도했지만, AI가 AI의 데이터를 학습하며 오류가 증폭되는 '모델 붕괴(Model Collapse)' 현상만 가속화되었습니다. 베네수엘라, 방글라데시 등 타국 노동자들마저 연대 파업에 동참하며 대체 인력 확보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가장 위협적인 변화는 국경을 초월한 노동자들의 연대체, 이른바 '데이터 오펙(Data OPEC)'의 결성이었습니다. 원유 생산국들이 유가를 조율하듯, 이들은 라벨링 공급량을 조율하며 몸값을 협상하기 시작했습니다.
 

[6개월 후, 완전히 바뀐 AI 산업 지도]

  1. ILO '디지털 노동 헌장' 채택: 데이터 라벨링은 더 이상 숨겨야 할 하청이 아닌, 공시 의무가 있는 '핵심 원자재 조달'로 재분류되었습니다.

  2. '환각 프리미엄' 시장 형성: 검증된 고품질 인간 라벨링을 거친 '신뢰 인증 AI'와 저가형 AI 사이에 뚜렷한 가격 격차가 생겨났습니다.

  3. 데이터 노동의 전략 자원화: 케냐, 필리핀 등은 정제되지 않은 인간의 판단력을 21세기의 새로운 전략 자원(과거의 원유나 희토류처럼)으로 취급하며 '데이터 노동 협동조합'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시작했습니다.

  4. 빅테크 과점화 심화: 높아진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한 중소 AI 스타트업은 통폐합되었고, 라벨링 인력을 수직 계열화할 수 있는 막강한 자본력의 빅테크만이 살아남았습니다.
     

결론: 실리콘의 지능을 깨우는 '보이지 않는 손끝'

우리는 흔히 인공지능을 '실리콘의 지능'이라 부릅니다. 하지만 이 가상의 시나리오가 던지는 질문은 명확합니다. 그 실리콘에 판단력을 불어넣고 생명을 부여한 것은, 결국 이름도 얼굴도 없는 수백만 명의 인간이었다는 사실입니다.

기술이 아무리 고도로 진보한다 해도 그 밑바닥에는 언제나 사람의 손끝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철저히 외면했던 그 손끝의 가치를 시장이 어떻게 평가할 것인지, 이 거대한 기술적 진보의 과실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해답은 지금 이 순간에도 깜빡이는 커서를 응시하고 있을 전 세계의 데이터 라벨러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슬기로운 투자생활] 증권가, 반도체 양대산맥 목표가 33% 대폭 하향
▲ 미래에셋, 삼성전자·SK하이닉스 목표가 33% 하향
최근 우리 증시의 버팀목인 반도체 대장주들이 주가 조정을 받으며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미래에셋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동시에 33%나 대폭 낮춰 잡았는데요. 과연 반도체 업황에 실질적인 경고등이 켜진 것인지, 오늘 브리핑에서 핵심을 깔끔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 중국 노광기 이슈 우려되나 실적 영향은 제한적
미래에셋증권은 삼성전자 목표가를 기존 55만 원에서 37만 원으로, SK하이닉스는 420만 원에서 280만 원으로 각각 낮췄습니다. 낸드 가격 하락 전망과 중국의 노광기 국산화 이슈로 글로벌 반도체 업계 전반의 목표 배수가 내려앉은 영향인데요. 하지만 연구원은 이번 이슈가 2028년까지 두 기업의 실적 추정치에 미칠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실적 훼손이 아닌 심리적 악재로 인한 밸류에이션 조정이라는 설명입니다.
 
▲ 펀더멘털 건재… 삼성·SK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
실제로 두 종목 모두 고점 대비 50% 넘게 폭락했지만 이익 체력은 여전히 견고하다는 평가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올해 6~9%대의 높은 배당수익률과 2027년부터 800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대대적인 주주환원이 기대됩니다. SK하이닉스 역시 펀더멘털 대비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연구원은 두 공룡 기업 모두 투자의견 '매수'와 비중확대가 유효하다고 진단했습니다.
 
▲ 2027년 주주환원 확대 기대… 저평가 매수 유효
결국 이번 목표가 조정은 실적 악화 때문이 아니라 업계 전반의 심리적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에 가깝습니다. 과도한 낙폭 속에 막강한 현금 창출력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위기 속 기회를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구마모토 7.1 강진…쇼핑몰 붕괴 피해 속출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우리나라도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8일 오후 4시 27분쯤 발생했으며, 가장 높은 단계인 진도 7의 흔들림이 관측된 것은 지난 2024년 1월 노토반도 강진 이후 처음입니다. 진원 깊이가 10km로 얕아 지표면의 흔들림 피해가 컸습니다.

특히 진앙 인근의 대형 쇼핑몰이 무너지면서 인명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의 이온몰 건물 일부가 폭발음과 함께 붕괴돼 입점 직원 등 20여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야쓰시로시에서는 무너진 가옥에 깔려 1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등 사상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마모토에 밀집한 현지 산업계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가 직원들을 긴급 대피시켰고, 도쿄일렉트론과 도요타, 혼다 등 주요 공장들도 잇따라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야쓰시로역에서는 화물열차가 탈선하고 고가도로가 끊어지는 등 주요 교통 인프라도 크게 훼손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 대원 3천600여 명을 피해 현장에 급파해 본격적인 인명 구조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현재까지 파악된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가량 최대 진도 7 규모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할 수 있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생명안전 정책 총괄 '국민생명안전위' 출범
​​​​​​​자살과 산업재해, 자연재난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대통령 소속 '국민생명안전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위원회 출범은 지난 6월 제정된 '생명안전기본법'에 따라 국민의 안전권을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이행 체계가 가동됐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특히 국민의 생명 존중과 안전권 보장을 국가가 책임지고 제도화해야 한다는 내용은 지난 세월호 참사 이후 유가족과 시민사회가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과제였습니다.
 
위원회는 그동안 보건복지부의 자살 예방,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등 각 부처에 흩어져 있던 생명 안전 정책을 '국민 안전권 보장'이라는 관점에서 통합 점검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습니다. 또한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책 사각지대를 발굴하며, 산하에 생명안전, 재난안전 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어 분야별 세부 안건을 심의할 예정입니다.

이날 첫 회의를 공동 주재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사후 수습이 아닌 예방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 국가의 기본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백종우 공동 부위원장 역시 "반복되는 재난의 고통을 다시 겪지 않도록, 정부와 민간이 소통해 막을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60조…역대 최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AI 반도체 수요에 힘입어 올해 2분기 60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79조 3천여억 원, 영업이익 60조 5천여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약 257%, 영업이익은 557% 급증한 수치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입니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 역시 131조 8천억 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대를 돌파했습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도 98조 원을 훌쩍 넘겼습니다. 다만, 이 같은 역대급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 예상했던 영업이익 전망치 63조 5천억 원에는 약 4.7% 못 미치면서 시장의 높은 눈높이를 완벽하게 채우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폭발적인 성장은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강세가 이끌었습니다.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과 AI 서버용 D램,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를 중심으로 판매가 크게 늘었고, 가격 역시 전 분기에 이어 큰 폭으로 뛰며 수익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든든한 실적을 바탕으로 순현금 규모도 69조 4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핵심 고객을 포함해 10여 개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주요 고객들과 추가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AI 기술 진화로 메모리 수요 기반이 한층 넓어지고 있는 만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앞세워 시스템 관점의 메모리 혁신을 계속 주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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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ABC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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