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의 자회사인 두산쯔(獨山子) 석유화학이 신장(新疆) 위구르자치구에 연산 10만 톤의 희토류 부타디엔고무 공장을 완공해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홍콩 SCMP가 29일 전했다.
두산쯔석유화학은 중국과학원 산하 창춘응용화학연구소와 함께 공동으로 희토류 부타디엔고무를 개발했다. 창춘응용화학연구소는 중국 최고의 촉매 연구기관으로 꼽힌다.
기존 합성고무는 대부분 니켈, 코발트, 티타늄 등 금속 촉매를 사용해 생산된다. 두산쯔석유화학의 부타디엔고무는 희토류를 촉매로 사용한다. 희토류를 촉매로 사용하면 합성고무의 분자구조를 훨씬 균일하게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합성고무를 원료로 하는 타이어의 마모를 감소시키고 수명을 증가시킬 수 있다.
매체는 중국이 희토류 광물 공급과 희토류 가공품 제조에 그치지 않고 희토류를 활용한 고부가 가치 소재에도 경쟁력을 확보해 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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