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노사, 하계 휴가전 임단협 타결…완성차업계 '첫 스타트'

  • 찬성률 56.5% 가결

  • 내년 3분기 신차 배정 확정 추진

한국GM부평공장사진연합뉴스
한국GM부평공장.[사진=연합뉴스]
한국GM이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하계 휴가 전에 타결했다. 국내 완성차 업계 가운데 가장 먼저 교섭을 마무리지었다.

28일 전국금속노조 한국GM지부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전체 투표 대상자 6513명 가운데 3500명(56.5%)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GM 노사는 지난 5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17차례 교섭했다.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인상 9만2000원 △타결 일시금 및 2025년 경영성과에 대한 성과급 등 일시금 및 성과급 1500만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교섭의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차세대 소형 SUV 신차(9BXX-2) 생산 배정과 관련해서는 내년 3분기까지 확정하기로 했다. 한국GM이 하계 휴가 전 임금·단체교섭을 마무리지은 것은 2018년 이후 8년 만이다.

한국GM 노조 관계자는 "한국GM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기 위한 고용 안정과 권익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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