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가 100만 회원을 보유한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손잡고 건설 현장 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법률 지원에 나선다.
YK는 27일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현장 재현 및 초동 법률 대응을 위한 용역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현장소장 등 건설기술인들은 대형 건설사나 전문 시공사와 달리 현장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법률 조력을 받기 어려워 수사 초기 '법률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초기부터 건설기술인들이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체결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YK는 24시간 가동되는 긴급 연락 채널을 구축한다. 중대재해 등 긴급 사고가 접수되면 전국 31개 분사무소 인프라를 활용해 30분 이내에 권역별 전담 변호사를 배정하고 건설기술인과 즉각 연결하여 이른바 '골든타임'을 사수한다는 방침이다.
파견된 전담팀은 사고 현장 재현을 위한 용역 업무를 수행하며 초기 진술 방어 및 수사 절차 안내 등 사고 초기에 발생하는 기술적·법률적 문제에 대해 밀착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초동 대응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사나 재판 등 추가적인 법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 당사자와의 정식 선임 계약을 통해 사건 종결까지 일관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사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는 맞춤형 고객 관리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도입해 회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조인선 YK 노동중대재해그룹장은 "사고 직후 수사기관이 개입하는 초기 단계에서의 기술적·절차적 대응은 향후 법적 책임을 가르는 핵심 요소"라며 "전문 건설사 틈에서 자칫 수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100만 건설기술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정당한 권익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YK는 지난 2012년 설립되어 빠르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대형 로펌으로 현재 수백 명의 변호사가 소속되어 있다. 형사 및 성범죄, 기업법무 및 노동, 민사 및 가사 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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