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갤럭시Z8 지원금 약속 과장광고 주의하세요"

삼성전자가 화면비를 바꾼 갤럭시 Z 폴드8 등 폴더블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화면비를 바꾼 갤럭시 Z 폴드8 등 폴더블 스마트폰 3종을 공개했다. [사진=연합뉴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27일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예약 기간 동안 일부 휴대폰 유통점의 과도한 지원금·경품 제공 약속 등 과장 광고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방미통위는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예약 시 판매 주체와 계약 내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지난 5월부터 시행 중인 유통종사자 등록제에 따라 유통점 방문 시 사전승낙서와 유통종사자 신분증을 확인해 판매 책임 주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유통점이 약속한 지원금과 경품 제공 내용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계약서에 관련 내용이 기재되지 않으면 지원금이나 경품을 지급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방미통위는 계약서는 이용자 권리를 보호하는 핵심 증빙자료인 만큼 반드시 교부받아 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9월부터는 이동통신서비스 계약서에 개통 유통점 정보가 기재돼 이용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이동통신 3사(SK텔레콤은 시행 중)가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미통위는 사전예약 및 개통 과정에서 지원금 미지급, 계약서 미교부 등 불완전판매 피해를 입을 경우 이용자보호협회(KCUP)가 운영하는 '이용자 참여 신고제'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은 "사전예약 기간 중 유통점이 제시하는 지원금만 믿고 계약하기보다 실제 계약서에 기재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며 "과장 또는 허위 광고로 인한 피해가 의심될 경우 이용자 참여 신고제를 통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Z8 시리즈의 국내 출고가는 12GB 메모리·256GB 저장용량 기준으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가 257만7300원, 갤럭시 Z 폴드8이 227만8100원, 갤럭시 Z 플립8이 168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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