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수검사 시스템 개발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50분 기준 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3920원(29.97%)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울반도체는 AI 비전 기술과 생산라인 이상징후 예측 기능을 결합한 MLCC 전수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 검사장비를 넘어 제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울반도체가 개발한 시스템은 고속 초음파 검사 기술과 AI 기반 불량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생산품 전량을 검사하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미세한 내부 결함을 자동 검출하고 AI가 실시간으로 불량 여부를 판독하는 것은 물론 검사와 품질관리와 자동 실장 기능까지 하나의 장비에서 수행할 수 있다.
아울러 한울반도체는 글로벌 고객사들과과 양산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한울반도체 측은 "AI 시대에는 속도뿐 아니라 품질 신뢰성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AI 기반 제조혁신을 구현하는 차세대 피지컬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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