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유승광 서천군수, 민선9기 첫 정기인사…"사람 아닌 인사의 기준 바꾼다"

  • 서기관 2명·사무관 4명 승진…성과·역량 중심 인사혁신 본격화

  • "청탁·외압 원천 차단"…공정 인사로 군정 추진력 강화

민선9기 첫 정기인사 단행서기관 2명·사무관 4명 승진사진서천군
민선9기 첫 정기인사 단행,서기관 2명·사무관 4명 승진[사진=서천군]


유승광 서천군수가 민선 9기 첫 정기인사를 단행하며 공정과 성과 중심의 인사혁신을 선언했다.

혈연·학연·지연은 물론 정치권과 외부 청탁을 배제하고 원칙과 기준에 따른 인사 시스템을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서천군은 2026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서기관(4급) 2명과 5급 승진요원 4명을 포함해 모두 42명을 승진 발령하고 주요 부서장 전보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유 군수는 인사 발표 후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공정한 인사는 군민 신뢰를 회복하는 군정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원칙과 기준이 바로 선 인사를 통해 공직자가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군민이 신뢰하는 행정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이번 인사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9기 후반기 군정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성과 정책 추진 역량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혈연·학연·지연 등 사적 인연을 배제하고 성과와 역량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서기관 승진은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군정 철학에 대한 이해도와 리더십, 정책 추진 능력,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승진자는 구승완 안전관리과장과 한무협 경제진흥과장으로, 각각 행정복지국장과 경제산업국장에 임용됐다.
 

5급 승진은 '민선 9기 군정발전 계획서' 심사를 통해 정책 기획력과 군정 이해도, 실행 역량 등을 평가해 선발했다.

승진자는 한문숙 인구정책과장, 오대석 수산자원과장, 박지현 복지증진과장, 노미경 보건행정과장이다.
 

주요 전보 인사로는 이천희 기획예산담당관, 황인신 투자활력과장, 김태승 경제진흥과장, 이온숙 안전관리과장 등이 배치됐다.
 

유승광 군수는 "이번 인사는 제3자를 통한 청탁은 물론 정치권과 유력 인사, 각종 단체 등 외부의 어떠한 인사 개입도 철저히 배제했다"며 "인사는 오직 원칙과 기준, 능력에 따라 이뤄진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당시 '혁명에 가까운 인사혁신'을 약속했는데 이는 사람을 바꾸겠다는 것이 아니라 인사의 기준을 바꾸겠다는 뜻이었다"며 "앞으로도 능력과 성과, 군정 비전이 평가받는 인사문화를 정착시켜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인사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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