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남양주시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만나 하천 정비사업 지원 요청

  • 직동천·묵현천·사능천 등 재난예방 사업 협조 건의...정부 재정지원 필요성 전달

  • 자신의 SNS 통해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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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덕 남양주시장(왼쪽)이 지방자치단체장 재난안전교육장에서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최현덕 시장 SNS 캡처]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사업 추진에 나선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을 만나 지역 주요 재난안전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와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최현덕 시장은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남양주시가 추진 중인 하천 정비사업과 재난예방 관련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직동천 하류부 소하천 정비사업과 묵현천 하천정비사업, 사능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등 지역에서 오랫동안 추진 필요성이 제기돼 온 하천 관련 사업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남양주시는 북한강과 왕숙천을 비롯해 용암천과 묵현천 등 크고 작은 하천이 시 전역에 분포해 있어 장마철 집중호우나 태풍이 발생할 경우 침수와 범람 등에 대한 대비가 중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최 시장은 "남양주시는 재정자립도가 약 27% 수준으로 대규모 재난예방 사업을 자체 재원만으로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서는 정부와 경기도의 재정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면담에서 최 시장은 행정안전부 재직 당시 경제조직과장과 조직기획과장, 장관비서관 등을 지내며 함께 근무했던 인연을 소개하며 김광용 본부장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장과도 만나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러한 지역 여건을 설명하며 안정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지방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전달했다.

최현덕 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미리 대비해야 한다"며 "남양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경기도는 물론 국회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재난예방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 협조를 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하천 정비와 재난예방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안전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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