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가 줄기세포 기반 탈모 치료제의 임상 진입을 위한 핵심 비임상 안전성 평가에 착수했다.
프롬바이오는 인체 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기반 분화세포(dADSCs) 탈모 치료제 개발과 관련해 체내분포 및 종양원성시험 수행 계약을 비임상시험기관 바이오톡스텍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험 결과는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핵심 안전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체내분포 평가는 투여된 세포의 체내 분포와 잔존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이며 종양원성시험은 장기 투여 시 종양 발생 가능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두 시험 모두 세포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비임상 평가다.
프롬바이오는 안전성 평가와 함께 임상시험용 세포의 품질 균일성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세포은행(Cell Bank)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임상 개발에 필요한 제조 및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진행된 일반독성시험에서는 시험물질에 따른 독성 영향이 관찰되지 않았다. 아울러 탈모 동물모델을 활용한 비임상 유효성 평가에서는 발모 촉진과 모낭 생성 증가 효과가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개발 중인 dADSCs는 자체 분화 기술을 적용한 세포치료제 후보물질로, 프롬바이오는 내년 IND 신청을 목표로 비임상 개발을 진행 중이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이번 체내분포 및 종양원성시험은 임상 진입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핵심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해 비임상 개발을 마무리하고 2027년 IND 신청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대표는 자사주를 추가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나서고 있다. 심 대표는 지난달 9일 자사주 13만주를 매수한 데 이어 이달 1일 추가로 15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총 매수 물량은 28만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기존 36.06%에서 37.04%로 상승했다.
회사 측은 "이번 매수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소비 심리 위축 등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장기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확신을 시장에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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