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완전월급제 도입 확정 아니다"…임금 체계는 단계적 개선

  • 2012년 시급제서 월급제로 전환

사진현대차
[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일각에서 제기된 완전월급제 도입과 관련해 "현재 생산직은 이미 월급제를 적용받고 있다"고 13일 해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 기술직(생산직)의 임금체계는 지난 2012년 시급제에서 월급제로 전환됐다"며 "현재까지 해당 월급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전월급제는 근무 시간의 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임금을 고정적으로 보장하는 체제다. 현대차 노사는 지난 8일 열린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서 노조가 요구한 완전월급제와 관련해 '미래지향적 선진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논의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사는 2025년 단체교섭에서 신설된 노사 공동 TF를 통해 임금체계 개선 방안 등을 검토 중에 있다.

현대차는 "(지난 8일) 합의는 완전월급제 도입을 전제로 하거나 확정한 것이 아니다"라면서도 "TF를 통해 노사 간 임금체계 개선 방안을 협의하고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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