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블루파워, 삼척시에 향토장학금 5억원 기탁…지역 인재 육성 위한 사회공헌 실천

  • 항만부두 준공 지연에 따른 발전기금 장학사업으로 환원…미래 인재 성장 기반 마련·지역사회 상생 의미 더해

삼척블루파워가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향토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5억원을 삼척시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삼척블루파워가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향토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5억원을 삼척시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삼척시]

삼척블루파워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을 위해 향토장학금 5억원을 삼척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은 발전소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발전기금을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환원한 것으로,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어 주목된다.
 
삼척블루파워는 13일 오후 2시 삼척시장 집무실에서 향토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장학금 5억원을 삼척시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향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탁된 5억원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삼척블루파워의 항만부두 준공이 지연되면서 시운전용 유연탄을 당초 계획과 달리 동해항에서 육상으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조성된 발전기금이다. 해당 기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안을 검토한 끝에 미래 세대에 대한 투자 효과가 가장 큰 장학사업에 활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기탁이 이뤄졌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하며 얻은 성과와 기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재원으로 돌려줌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장학사업은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작용한다. 학업 성적이 우수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척시는 그동안 향토장학금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업과 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가 이어지면서 장학기금은 지역 교육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5억원 역시 향후 장학사업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금 규모 확대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인재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 운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에서는 이번 기탁이 교육 지원을 넘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협력의 상징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기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지역 발전기금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장학금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가치를 환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삼척시는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 분야에 대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의 내실을 높이고,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확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블루파워의 향토장학금으로 우리 시의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기업이 교육을 통해 지역의 미래에 투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지역에서 조성된 기금이 다시 지역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시는 향토장학기금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우수 인재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역 기업과 기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해 보다 안정적인 장학재원을 마련하고 교육 경쟁력을 높여 미래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