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성기업, 3거래일 연속 강세…장중 또 상한가

사진한성기업
[사진=한성기업]

시가총액이 상장 유지 기준 아래로 떨어졌던 한성기업이 '애국기업'으로 재조명되며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9분 기준 한성기업은 전 거래일보다 770원(9.10%) 오른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는 1만99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9일과 10일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한성기업은 9일과 10일 각각 전 거래일 대비 29.94%, 29.95% 상승한 6510원과 8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래미'로 잘 알려진 수산물 가공식품 전문기업 한성기업은 최근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이며 연초 약 346억원이던 시가총액이 지난달 말 261억원까지 감소했다.

주가 반등의 계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성기업이 25년간 6·25 참전용사 음악회를 후원해 온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관련 내용이 빠르게 확산되자 회사를 응원하는 소비자들의 구매 운동이 이어졌고, 투자심리도 개선되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가 급등이 실적 개선 기대보다는 애국기업으로 재조명되며 형성된 투자심리와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응원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다만 중장기적인 주가 흐름은 실적 회복과 기업가치 개선 여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