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2분기 영업익 1133억...한 분기 만에 흑자전환

  • 매출 7조5602억원…전분기 대비 15.3% 증가

  • IRA 세액공제 2410억원 반영…제외 시 영업손실 1277억원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CI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배터리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며 한 분기 만에 적자에서 벗어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7조560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전분기 대비 15.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207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전년 동기 영업이익 4921억원과 비교하면 77.0% 감소했다.

이번 흑자전환에는 미국 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효과가 반영됐다.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IRA 세액공제 금액은 2410억원이다. 이를 제외하면 매출은 7조3193억원, 영업손실은 1277억원이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특허가 등록 기준 약 5만9000건, 출원 기준 10만건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세계 배터리 기업 가운데 글로벌 출원 특허가 10만건을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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