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도지사는 이날 제37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취임식을 갖고 ‘도민이 주인인 도정’을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이날 취임식은 기존 의전 중심의 형식에서 벗어나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도정의 출발을 함께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민 임명장 수여, 도민과의 대담, 도민주권정부 실천선언 등 모든 프로그램을 도민 중심으로 구성해 민선9기 도정 철학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이어진 도민과의 대담에서는 소상공인, 청년, 기업인 등 각계 도민들이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직접 질문했고, 이원택 지사는 민생경제 회복, 청년 정착, 기업 성장 지원, 새만금 개발과 피지컬AI 등 미래산업 육성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발표된 ‘도민주권정부 실천선언’에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의 출발점으로 삼고, 소통과 참여, 청렴과 책임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민선9기의 운영 원칙이 담겼다.
이 도지사는 간부회의 생중계 추진 계획을 1호 결재로 처리했다.
이는 도정 핵심 회의 과정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도민의 알 권리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도는 사전 준비를 거쳐 올해 1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열리는 간부회의를 ‘도민주권 전북LIVE’로 운영할 계획이다. 회의는 종합상황실에서 90분가량 진행되며, 전 과정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원택 지사와 행정·경제부지사, 실국장, 공기업·출연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회의는 기존의 단순 보고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원택 도지사는 "도민주권정부는 도민의 목소리에서 시작해 도민과 함께 완성되는 정부"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말보다 실천으로 답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청년이 머무는 전북,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전북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원택 도지사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51.22%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민선9기 전북도정을 이끌 새 수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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