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기증품 배송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만든다

  • 우리금융·밀알복지재단과 '우리가 오네' 캠페인

  • 오네·우리WON뱅킹 앱서 물품 기증 신청 가능

  • 의류·생활용품 판매 수익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전국 물류망을 활용해 고객이 기증한 의류와 생활용품을 수거하고, 판매 수익을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한다.
 
CJ대한통운은 우리금융,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이달 31일까지 고객 참여형 물품 기증 캠페인 ‘우리가 오네’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사가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용하지 않는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등을 모은 뒤 CJ대한통운의 오네 앱이나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 마련된 캠페인 배너에서 기증을 신청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신청 고객의 기증품을 수거해 굿윌스토어로 운송한다. 우리금융은 온라인 기부 채널 운영과 캠페인 홍보를 맡고, 밀알복지재단은 전달받은 물품을 분류해 전국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과 자립 지원에 활용된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장애인을 고용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

현재 전국 49개 굿윌스토어 매장에서는 약 500명의 발달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3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향후 1년간 약 50명의 발달장애인을 추가로 고용하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부 참여를 늘리기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물품을 기증한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CJ상품권과 굿윌 기부함 굿즈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고객의 작은 기부가 물류 네트워크를 통해 더 큰 사회적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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