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취임 첫날 반도체 산업 지원과 재난안전,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민 시장은 이날 무안청사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임시회 일정을 마친 뒤 집무실에서 첫 업무지시를 내리고 각 실국에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새로운 행정구역의 시작을 넘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시정 역량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우선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서는 정부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맞춰 생산시설이 조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산업실을 중심으로 용수와 전력, 산업부지 등 기반시설 조성을 신속히 지원하고, 인재 양성과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마련에도 전 부서가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재난 대응체계 강화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민형배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폭염과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 취약지역과 시설에 대한 선제 점검을 실시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안전실을 중심으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성 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민생경제 회복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민 시장은 경제실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민생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날 출범과 함께 공식 업무를 시작했으며, 민 시장은 첫 업무지시를 통해 미래 산업 육성과 시민 안전, 지역경제 회복을 시정 운영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한편 민형배 시장은 이날 오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첫 임시회에 참석해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으며, 이후 무안청사에서 첫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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