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약기금, 취약계층 장기 연체채권 3차 소각…6만9000명 채무 탕감

  • 총 누적 2조2583억원 규모 채권 소각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사진연합뉴스
서울 종로구 소재 금융위원회 내부 전경 [사진=연합뉴스]
새도약기금이 사회 취약계층의 장기 연체채권 3차 소각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소각된 채권은 새도약기금이 1~5차 매입을 통해 확보한 장기 연체채권 9조1000억원(75만명) 중 5000억원, 6만9000명 분이다. 1·2차와 마찬가지로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연금수급자·보훈대상자 등 심사생략 대상 채권과 권리행사불가 채권이 포함됐으며 이번에는 새도약기금 인수 이후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 1000억원(1만2000명)이 추가로 소각됐다. 1·2차 소각을 포함해 누적 총 2조2583억원, 26만9000명분의 채권이 소각됐다.

채무 면제를 받은 채무자에게는 경제적 재기를 돕는 연계 프로그램도 지원된다. 통장 압류 등 법적 조치 해제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운영하는 '새도약 요금제'에 가입하면 최대 2년간 통신비 기본료도 지원된다.

새도약기금은 매 분기 취약계층 장기 연체채권 소각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 오는 8월 개정 신용정보법 시행 이후 금융자산 정보 수집 체계가 갖춰지는 대로 상환능력 심사에 착수해 상환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별된 채무자의 채권을 4분기 중 추가 소각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