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정보장관은 이날 엑스(X)를 통해 “파키스탄군이 아프가니스탄 접경 지역에서 정보 기반 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군은 먼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바자우르 지역에서 지상작전을 벌여 무장세력 4명을 사살했다. 이어 아프가니스탄 동부 팍티아·팍티카·쿠나르 접경 지역의 무장세력 캠프와 은신처를 정밀 타격해 25명을 추가로 사살했다.
타라르 장관은 “사살된 무장세력이 자마트울아흐라르와 ‘피트나 알카와리즈’ 소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습 과정에서 무기와 탄약도 대량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은 국제사회의 휴전 촉구에도 접경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충돌해왔다. 카타르와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등이 중재에 나섰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파키스탄은 자국 내 공격 증가의 배후로 아프가니스탄 내 무장세력을 지목하며 국경을 넘은 군사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카불의 탈레반 정부는 무장세력에 은신처를 제공하고 있다는 파키스탄 측 주장을 부인해왔다.
앞서 파키스탄 정부는 27일 밤 남부 항구도시 카라치의 군사 캠프를 겨냥한 무장세력 공격을 저지하고, 공격 가담자 3명을 사살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