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농촌진흥청]
사육 중인 한우에게 자가 섬유질배합사료(TMR)를 먹인 결과, 사료비는 전과 대비해 11.3% 줄었고 소의 출하월령도 2개월가량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TMR 기술 고도화 성과'와 'TMR 기술 확산 모델'을 발표했다. TMR 사료는 기존 배합사료 공장에서 완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농가가 직접 조사료에 맥주박·두유박·버섯 사용 후 배지 등 농식품 부산물을 섞어 만드는 맞춤형 사료다. 수입 사료 원료 의존도를 낮춰 생산비를 절감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농진청은 2018년부터 TMR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군 4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 결과 사료비는 절감되고 생산성은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소의 출하월령은 30.9개월에서 28.5개월로 단축됐고 사료비는 11.3% 절감됐다. 또 육질 원플러스(1+) 등급 이상 출현율은 65.6%에서 72.4%로 높아졌다. 농가 소득도 사료 투입 전보다 4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용민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연구는 임신기 어미소의 영양 관리가 송아지의 성장과 육질 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한 것"이라며 "번식우 관리와 고급육 생산을 연계한 새로운 사양관리 방향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높은 초기 시설 투자 비용과 어려운 제조 기술 습득은 여전히 TMR 보급화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이에 농진청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또 농진청은 2027년까지 TMR 거점 시설을 18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TMR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 제조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 여러 농가가 원료 확보와 제조시설을 공동 활용해 개별 농가의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조 원장은 "실증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도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동 제조 모델과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농가 여건에 맞는 기술 개발과 보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TMR 기술 고도화 성과'와 'TMR 기술 확산 모델'을 발표했다. TMR 사료는 기존 배합사료 공장에서 완제품을 구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농가가 직접 조사료에 맥주박·두유박·버섯 사용 후 배지 등 농식품 부산물을 섞어 만드는 맞춤형 사료다. 수입 사료 원료 의존도를 낮춰 생산비를 절감할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농진청은 2018년부터 TMR 기술의 현장 적용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전국 16개 시군 42개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 결과 사료비는 절감되고 생산성은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 소의 출하월령은 30.9개월에서 28.5개월로 단축됐고 사료비는 11.3% 절감됐다. 또 육질 원플러스(1+) 등급 이상 출현율은 65.6%에서 72.4%로 높아졌다. 농가 소득도 사료 투입 전보다 4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높은 초기 시설 투자 비용과 어려운 제조 기술 습득은 여전히 TMR 보급화의 걸림돌로 지목된다. 이에 농진청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기술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또 농진청은 2027년까지 TMR 거점 시설을 18곳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TMR 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 제조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 여러 농가가 원료 확보와 제조시설을 공동 활용해 개별 농가의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것이다.
조 원장은 "실증을 통해 확인된 성과를 바탕으로 농가의 도입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공동 제조 모델과 현장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농가 여건에 맞는 기술 개발과 보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