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선 듯" 美 매체 보도…블랙핑크 리사·아르노 결별설 재확산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왼쪽와 블랙핑크 리사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SNS
태그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왼쪽)와 블랙핑크 리사. [사진=프레데릭 아르노 SNS]
리사와 프레데릭 아르노의 결별설이 다시 제기됐다.

미국 패션 매거진 베니티 페어는 최근 공개한 리사의 여름호 커버 스토리에서 "리사와 아르노가 결별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체는 리사 측 관계자가 연애 관련 질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고도 덧붙였다.

리사는 2023년 7월 세계 최대 명품 그룹 LVMH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의 넷째 아들이자 태그호이어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교제설이 불거졌다.

양측은 열애 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리사가 아르노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난 정황 등이 공개되며 사실상 연인 관계로 받아들여져 왔다.

다만 올해 3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리사의 생일 파티에 아르노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결별설이 제기됐고, 이번 인터뷰를 계기로 관련 추측이 다시 확산하는 분위기다.

한편 리사는 인터뷰에서 연애보다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 사생팬이 자택을 찾아오거나 택시에 함께 탑승하려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가끔은 너무 과하다고 느낀다. 그냥 평범하게 지내고 싶을 때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사생활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이후 팬들이 개인적인 공간을 존중해주기 시작했다"며 성숙해진 팬 문화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리사는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공식 앨범 수록곡 'Goals'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K팝 걸그룹 멤버가 월드컵 개막식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친 것은 리사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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