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한국시간) 연합뉴스에 따르면 프랑스축구협회(FFF)는 이날 데샹 감독이 이날 아침 모친의 별세 소식을 접했으며 장례식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 비통한 시기에 감독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기 스테판 수석코치가 감독 복귀 전까지 대표팀을 임시로 지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데샹 감독의 복귀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다.
데샹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14년간 맡아온 프랑스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을 예정이다. 그는 선수 시절 1998 프랑스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감독으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준우승을 이끌었다.
데샹 감독은 이라크전 승리로 월드컵 본선 통산 16승(3무 2패)을 기록하며 독일의 전설적인 지도자 헬무트 쇤과 함께 월드컵 감독 최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프랑스가 노르웨이를 꺾을 경우 데샹 감독은 부재 중에도 월드컵 감독 최다승 기록을 단독으로 보유하게 된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가족 사정으로 대표팀을 일시 이탈한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벨기에의 제레미 도쿠는 첫 아이 출산을 앞둔 아내 곁을 지키기 위해 영국으로 이동해 아들의 탄생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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