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OKX가 뉴욕증권거래소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털 익스체인지(ICE)와 손잡고 토큰화 금융상품과 디지털자산 거래를 위한 합작법인(JV)을 설립한다.
OKX는 ICE는 토큰화 금융상품 및 디지털자산 시장을 위한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50대 50 지분 구조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향후 미국 규제 당국 승인을 거쳐 미국 등록 브로커-딜러 및 선물중개사(FCM)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국과 해외의 OKX 이용자들은 ICE 선물시장과 뉴욕증권거래소(NYSE) 기반 토큰화 주식시장에 직접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전통 금융시장과 디지털자산 시장을 연결하는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향후에는 규제 준수를 전제로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장 관련 신규 사업 기회도 공동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3월 ICE의 OKX 전략적 투자 발표 이후 추진된 후속 조치다. 합작법인은 ICE와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공동 의장을 맡는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뉴욕주 법무장관과 제56대 뉴욕주지사, 미국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부터 OKX와 협력해왔다.
스타 쉬 OKX 최고경영자(CEO)는 "기술과 규제, 기관, 공공정책이 함께 작동해야 자본시장의 미래를 만들 수 있다"며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의 융합이 현실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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