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교육청에 따르면 추진위원회는 이날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출범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추진위원장과 부위원장, 8대 핵심분과 및 4대 특별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정책자문단 대표 등 34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는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주민직선 5기 인천교육 비전으로 삼고, 도 교육감의 공약 추진계획과 정책 방향, 예산 조정 기능을 맡아 오는 7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새 임기가 시작되기 전 공약별 실행 가능성과 재정 투입 순서, 학교 현장 적용 방안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위원장은 이갑영 전 인천대학교 부총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오승한 한중문화협회 인천지회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8대 핵심분과와 4대 특별위원회 체제로 운영되며 각 분과는 읽걷쓰AI, 책임교육, 진로·진학·직업교육, 디지털·생태교육, 포용교육 등 새 임기 주요 과제를 나눠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직선제 이후 인천 첫 3선 교육감에 올랐다. 도 교육감은 선거 이후 인터뷰와 인사말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이어가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를 스스로 이끄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하겠다고 밝혀왔다.
읽걷쓰AI는 도 교육감이 재임 기간 추진해 온 읽기·걷기·쓰기 교육을 AI 시대 학습역량과 연결하는 인천교육의 핵심 브랜드다. 시교육청은 읽걷쓰가 학생의 관찰, 질문, 탐구, 행동을 키우는 학습 모델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문해력과 사고력,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시교육청은 올해 '읽걷쓰AI 정책학교 리더 워크숍'을 열고 읽걷쓰AI 교육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한 교과별 수업·평가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또 2026 인천 AI교육 추진계획을 통해 교육과정 속 읽걷쓰AI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학교 여건과 관계없이 AI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안내했다.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와 구글 협력 논의도 새 임기 정책 검토 과정의 기반으로 활용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제물포AI융합교육센터를 통해 학생, 교원, 학부모 대상 AI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구글과 읽걷쓰AI 교육의 미래와 세계화 방안을 논의하며 글로벌 AI교육 협력 기반을 넓혔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선택은 인천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을 향한 엄중한 명령"이라며 "법이 허락한 마지막 임기인 만큼 더 깊은 책임감으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출범식 직후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분과별 협의회와 시교육청 부서 간 조율을 진행해 공약 실천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추진위원회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읽걷쓰AI 정책, 학생 맞춤형 지원, AI·디지털 교육환경, 포용교육, 진로·직업교육 등 새 임기 핵심 과제를 학교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계획으로 정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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