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번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평가위원회를 출범, 22일 첫 회의를 가졌다. 특히 민주당은 이번 평가위의 조사 결과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다가오는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 선거 평가위원회' 1차 전체 회의를 열고 이번 선거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오는 2028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내 방안을 모색했다.
평가위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재영 민주연구원장은 "선거 평가의 출발점은 자책도 아닌 성찰이라 생각한다. 평가위는 지선·재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면밀히 분석하겠다"며 "부족한 점을 솔직히 인정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고 총선을 승리하는 준비 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승아 의원도 "이번 평가 과정에서 무엇을 잘했고 부족했는지 냉정히 살펴야 한다. 승패의 결과보다 과정에서 드러난 민심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평가 작업에 착수하겠다.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에게 보내준 메시지를 읽어내고 앞으로의 과제를 찾는 출발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연희 의원 역시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을 더 채워야 하는지 냉정히 돌아봐야 한다"며 "민주당의 외연을 넓히고 더 많은 국민의 신뢰를 얻어 정권 재창출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통합과 확장의 토대 위에 민주당의 미래와 정권의 재집권의 길을 여는 이정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가위는 이재영 민주연구원장과 홍창민 전 서울시당 공직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이 외에도 백승아 의원·봉건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지병근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채우리 변호사·김내훈 작가·최종호 에프엠위너스 대표 정치 컨설턴트·송창욱 민주연구원 상근 부원장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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