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혁신평가 광역지자체 중 1위...대통령 표창 수상

  • 정부세종청사 시상식서 수상...2022년부터 2025년까지 최우수

  • 천원정책·인천 i-패스 등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성과 반영

  • ChatGPT 부동산 분석·인천톡톡 등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대

사진인천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에 올라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민생 부담을 낮춘 생활밀착형 정책과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비스 성과를 인정받았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정부세종청사 12동 대강당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시는 혁신평가 제도 시행 이후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같은 기록을 세운 첫 사례가 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정부의 자율적 혁신 역량과 주민 체감 성과를 살피기 위해 매년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 평가는 기관 혁신역량과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에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소통과 협력,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 대표 혁신과제 추진 실적 등이 포함됐고, 인천시는 민생정책과 디지털 행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천원주택, 인천 i-바다패스, 천원 문화티켓, 천원택배, 천원의 아침밥 등 시민 일상과 연결된 정책이 주거·교통·문화·물류·식비 부담을 낮춘 사례로 다뤄졌다.

인천 i-패스와 광역 i-패스 등 교통비 지원정책도 시민 체감 성과를 뒷받침했다. 올해 1월 공개된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에는 1만2865명이 참여했고, 교통 분야와 천원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지털 행정 분야에서는 ChatGPT 기반 부동산 시장 동향 분석, I-스마트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 24시간 민원 챗봇 인천톡톡, 서류 없는 주차요금 자동감면 서비스가 대표 성과로 포함됐다.

시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 주택 매매와 전·월세 가격, 거래량, 지가변동률, 입주 예정 물량 등 부동산시장 정보를 대화형 방식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해 행정정보 접근성을 넓혔다.

24시간 민원 챗봇과 지방세 납부 알림, 주차요금 자동감면 서비스는 시민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서류를 제출하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운영됐고, 행정 내부 처리 효율도 높이는 데 활용됐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2월 2025년 지방정부 혁신평가 결과를 확정하며 인천광역시, 충남 아산시, 전남 화순군, 서울 관악구 등 61개 지방정부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당시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정부혁신 유공 시상식 대통령 표창은 해당 평가 결과에 따른 후속 포상 절차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민생과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생활비 부담을 줄이는 민생정책과 선제적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연계해 시민 누구나 쉽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고, 혁신평가 성과를 후속 정책 개선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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