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3~5월 실업률 3.7%, 전분기 대비 보합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홍콩 정부통계처가 16일 발표한 3~5월 실업률(속보치)은 3.7%로, 전분기(2~4월)와 동일한 수준이었다.
 
업종별로 보면, 주요 8개 업종 중 실업률이 전분기를 웃돈 곳은 5개 업종이었다. '금융·보험·부동산·전문 서비스·비즈니스 서비스'(3.4%)는 0.2포인트 상승했으며, '건설'(6.3%)과 '소매·숙박·음식 서비스'(5.2%), '운수·창고·우정·택배 서비스·정보·통신'(3.5%), '공공행정·사회·개인 서비스'(1.7%)는 각각 0.1포인트씩 올랐다.
 
반면 '제조'(3.5%)는 0.3포인트, '무역·도매'(3.4%)는 0.2포인트 각각 개선됐다. 전분기에 샘플 오차가 커서 수치가 공표되지 않았던 '기타 업종'은 2.8%였다.

연령별로는 가장 심각한 고용 상황에 놓인 '15~19세'(8.5%)가 0.4포인트 개선됐다. '50~59세'(3.9%)와 '60세 이상'(2.9%)도 0.1포인트씩 개선됐다. 반면 '30~39세'(3.3%)는 0.3포인트, '20~29세'(7.0%)는 0.2포인트 각각 상승(악화)했다. '40~49세'(2.9%)는 보합세를 유지했다.
 
3~5월 실업자 수는 전분기 대비 1,900명 늘어난 14만 1,100명이었다. 취업자 수는 8,700명 줄어든 363만 9,300명, 경제활동인구는 6,900명 감소한 378만 300명이었다.
 
근무 시간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불완전 취업자(파트타임 등)가 경제활동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불완전 취업률은 1.5%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크리스 선 노동·복지국 국장은 향후 전망에 대해 홍콩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이 앞으로도 노동 시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다만 외부 환경의 불확실성이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예의주시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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