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8일 호텔신라에 대해 면세점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석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텔 신라 면세 부문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시내 면세점의 주요 고객인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올해 1분기 기준 전체 외국인 관광객 대비 중국인 관광객의 비중도 30% 수준까지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호텔신라는 올해 1분기 시내 면세점 수익성 개선과 해외 공항 면세점 임차료 감면 효과가 반영되면서 7개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인천공항 면세점 DF1 권역 철수와 마카오 공항점 계약 종료에 따른 임차료 절감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수요 비중이 높은 신라스테이는 높은 객실 점유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평균 객실 단가(ADR)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21년 2분기 이후 20개 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원화 약세도 이어지고 있어 호텔 부문에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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