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님뉴스는 17일(현지시간) 종전 협상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가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 전문이라고 공개한 문건은 부정확하고 여러 결함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MOU가 14개 조항으로 구성됐지만, 블룸버그가 보도한 세부 내용은 상당 부분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1조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조항에서 실제 합의 내용과 다른 표현이 있고, 핵심 문구 일부도 빠졌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 조항에는 이란이 MOU 체결 즉시 기뢰 제거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30일 안에 상선 운항을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타스님뉴스는 앞서 이란 측 요구로 1조에 레바논의 주권과 영토 보전 문구가 추가됐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조항에도 이란과 오만의 해상 항행 서비스 관리, 60일간 통행료 면제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MOU 전문이 19일 서명식 이후 공식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문건 공개 전까지는 조항별 세부 내용과 이행 시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