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6일 “준비위원회는 시민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책 플랫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경기테크노파크에서 민선9기 시장직 준비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회는 민선9기 시정 비전 수립과 주요 공약 및 정책과제의 사전 점검을 통해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단순 공약 검토를 넘어 실행 가능성, 정책 연계성, 시민 체감도, 부서 간 협업 체계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게 이 시장의 의지다.
위원회는 지역상생, 경제혁신, 도시혁신, 행복공감, 안심성장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에는 전문가와 현장 실무 경험자를 포함한 준비위원 15명과 자문위원 17명 등 총 32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향후 공약사업별 실행 가능성과 재정 여건, 행정 추진 구조 등을 함께 검토해 민선9기 시정 운영의 구체적인 로드맵도 마련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 출범에 대해 시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 시민은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기 전 단계에서 점검하는 구조 자체가 의미 있다”며 “기존보다 체계적으로 시정을 준비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도 “계획이 구체적으로 다듬어지는 과정이 생긴 만큼, 과거처럼 공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 사회에서는 이번 위원회가 단순 자문기구를 넘어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경우, 도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반면, 일부 시민은 “공약이 실제 정책으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될지가 중요하다”며 실행력 확보를 강조했고, “그동안의 계획들이 선언에 그치지 않기를 바란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민근 시장은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흥업 위원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실효성 있는 과제로 다듬어 민선9기 정책 기반을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현안보고회, 공약보고회, 정책 제안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청사진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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