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혁신기업들, 中 청두서 투자 유치 로드쇼

  • KIC중국 등 주최 'K-데모데이' 개최

  • 바이오·AI·반도체 기업 12곳 참가

  • 현지 정부·투자기관과 협력 모색

9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한국혁신기업로드쇼가 열렸다 사진KIC중국
9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한국혁신기업로드쇼가 열렸다. [사진=KIC중국]

우리나라 혁신기업들이 중국 쓰촨성 청두시에서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을 위한 로드쇼를 열고 현지 기업 및 투자자들과 교류에 나섰다.

9일 청두시에서 열린 '한국 혁신 기업 로드쇼 K-데모데이'를 통해서다. 글로벌혁신센터(KIC 중국)와 KIST 이노베이션, 중국 청두 고신구 과학기술 혁신국과 국가기술이전서남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한국의 바이오·의료기기와 반도체·인공지능(AI) 분야의 국내 혁신기업 12개사가 참가했다.

참가기업은 각각 알트메디칼, 레디큐어, 니어브레인, 트루픽셀, 고퍼소프트, 크로스허브, 데포랩, 젠셀메드, 데이톤, 에이드올, 이엠에스, 메가존이다. 이들 기업은 투자자와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사의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며 한중 간 기술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에는 정부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청두시 정부 관계자와 현지 기업, 투자기관 등이 참여해 국내 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 및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바이오·의료기기 분야의 기술 경쟁력과 임상·인허가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AI와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반도체 및 초정밀 부품 산업의 시장 확대 가능성과 미래 정보통신기술(ICT)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김종문 KIC 중국 센터장은 "바이오와 반도체 분야의 복잡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양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 접근성을 결합한 협력이 필수"라며 "KIC 중국은 앞으로 청두와 충칭을 포함한 청위경제권의 기술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중 혁신기업 간 기술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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