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號 평택시정 출항..."시민의 시장 될 것"

  • 선대위 해단식서 시민·당원·자원봉사자 헌신에 감사

사진최원용 캠프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당선인 당선증을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최원용 캠프]
민선 9기 평택시장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최원용 당선인이 5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과 당선증 수령 일정을 이어가며 시민의 선택에 담긴 책임을 새기고, 교통·산업·민생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평택시정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 당선인은 5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치열했던 경선과 본선 과정을 함께해 준 시민, 당원,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선거 과정에서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지와 홍보, 현장 활동을 이어온 이들의 헌신이 승리의 바탕이 됐다고 강조했다.

최원용 당선인은 "치열했던 경선과 무덥고 힘들었던 본선 과정을 평택시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무사히 마치고 승리할 수 있었다"며 "가족, 당원 동지, 선거사무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지하고 홍보해 준 모든 분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의 승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 당선인은 오후 2시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선증을 수령하며 민선 9기 평택시정을 이끌 공식 절차를 밟았다. 최 당선인은 시민들이 보내준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평택시장 선거에서 최 당선인은 16만2631표, 59.76%의 득표율을 기록해 국민의힘 차화열 후보를 앞서며 당선을 확정했다. 최 당선인은 당선 직후에도 이번 결과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평택의 성장을 시민 삶으로 돌려달라는 시민의 명령이라고 규정하고, 30년 행정 경험을 시민의 하루를 바꾸는 데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 당선인이 민선 9기 초반 구체화할 핵심 과제는 평택 외곽순환도로 구상인 ‘평택링’과 전철역 중심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한 ‘평택 30분 생활권’ 실현이다. 권역별 개발로 이동 수요가 커진 평택의 현실을 고려해 동서남북을 연결하는 도로망과 철도역 환승체계를 정비하고, 출퇴근 정체와 생활권 간 이동 불편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 중심 성장 기반을 AI, 바이오, 방산, 수소 등 미래전략산업으로 확장하는 다각화 전략이 추진될 전망이다. 평택은 삼성전자 고덕캠퍼스와 평택항, 주한미군기지와 해군 2함대 등 산업·안보 인프라가 집중된 도시인 만큼, 최 당선인은 성장의 결실을 지역 일자리와 골목상권 회복으로 연결하겠다는 입장을 내세워 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골목상권 회복 방안이 민선 9기 주요 민생 과제로 제시됐다. 최 당선인은 평택이 교통과 산업, 민생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100만 특례시급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대형 산업성과가 시민의 일상 변화와 지역 상권 활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최원용 당선인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가장 낮은 자세와 가장 뜨거운 열정으로 시민만을 생각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보내주신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깊이 새기고 시민의 시장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당선인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을 지낸 30년 행정 관료 출신으로, 선거 과정에서 ‘평택의 미래 30년을 설계할 행정 전문가’를 전면에 내세웠으며 민선 9기 평택시정은 평택링과 30분 생활권, 첨단산업 다각화, 골목경제 회복, 생활 인프라 개선을 시민 체감형 실행계획으로 전환하는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다.
사진최원용 캠프
최원용 당선인이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도의원 당선인들과 당선증 교부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최원용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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