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유정복 후보, 철야 유세 돌입...새벽기도·연안부두 방문하며 민생 행보

사진유정복 후보 SNS
[사진=유정복 후보 SNS]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철야 유세에 돌입하며 선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다.

유정복 후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식선거운동 종료 시점까지 남은 4박 5일 동안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는 각오와 함께 철야 유세 일정을 공개했다.

유 후보는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까지 현장을 지키겠다는 방침 아래 전날 밤 인천생활물류쉼터를 찾아 대리기사와 택배기사 등 야간 노동자들과 만났다. 인천생활물류쉼터는 심야시간대 근무하는 생활물류 종사자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이다.

유정복 후보는 현장에서 기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인한 어려움을 청취했다. 유정복 후보는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경제 회복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철야 일정을 마친 유정복 후보는 이날 오전 6시부터 다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먼저 주안1동 성당을 찾아 새벽기도를 한 뒤 연안부두로 이동해 인천 아이(i)-바다패스를 이용하는 도서지역 방문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연안부두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상권 상황과 지역경제 여건을 점검했다. 연안부두는 인천 섬 지역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곳으로, 도서 주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철야 유세를 통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심야 근로자와 새벽 상인, 도서지역 방문객들을 직접 만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선거 막판까지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과 접촉면을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종료까지 남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정복 후보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지난 28일 부평지하상가와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민생경제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캠프 고주룡 대변인은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유세차 위 연설보다 시민들이 실제 생활하는 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새벽 시간대 일하는 노동자와 상인, 도서지역 주민 등 평소 접촉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후보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인천발 KTX, GTX-B 노선, 인천도시철도 연장 사업 등 교통 인프라 확충과 원도심 활성화를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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