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종전 협상 급물살…이란 관영매체 "상호 공격 자제 논의"

  • 이란도 "선제 군사공격 하지 않겠다" 약속

  • 호르무즈 해협 개방·제재 완화 논의도

이란 군인들이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 앞에 서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이란 군인들이 새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사진 앞에 서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을 위한 합의에 근접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란 관영 매체도 양국 간 상호 공격 자제 방안이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등을 포함한 잠재적 합의 윤곽이 일부 드러나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란 파르스(FARS) 통신은 미국과 이란 간 잠재적 양해각서(MOU) 초안에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 및 동맹 세력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파르스 통신은 또 이란 역시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해 어떤 선제적 군사공격도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미국과 이란이 60일 휴전 연장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핵협상 재개 등을 골자로 한 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대이란 봉쇄 해제, 우라늄 농축 중단과 고농축 우라늄 폐기, 제재 완화 등을 놓고 추가 협상을 이어가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국과 이란은 현재까지 관련 합의안 내용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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