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에게 생생한 산업 현장 체험과 실질적인 직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 지역 우수기업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견학에서 벗어나 청년 구직자가 현직자와 직접 소통하며 구체적인 진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여파로 청년 고용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대구시는 지역 유망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소그룹으로 나뉘어 기업을 방문하고 현직자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는 ‘소통형 방식’으로 내실을 기했다. 탐방 대상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 8개사다. 5월에는 삼보모터스㈜,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커피명가, 수월한방병원을 방문하며, 6월에는 ㈜아이엠데이터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데이터 분야 기업 및 공공기관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 거주 만 19세부터 39세 사이의 청년 구직자 50여 명이다. 참가자들은 약 6명씩 조를 이뤄 밀착형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종료 후에는 탐방 보고서 작성을 통해 본인의 직무 역량을 점검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선착순 모집인 만큼 빠른 접수가 유리하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는 청년 구직자 A씨(30대)는 "현직자 인터뷰를 통해 실제 업무 분위기와 필요한 핵심 역량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고 기대를 전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는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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