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이 대한광복회 활동을 통해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 김재창 선생을 ‘2026년 5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고 선양사업에 나섰다.
군은 광시면 신흥리 출신 독립운동가 김재창 선생(1887.2.23.~1961.4.14.)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청사와 관계기관 게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재창 선생은 1917년 장두환의 권유로 비밀결사단체인 대한광복회에 가입해 본격적인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대한광복회는 군자금 모집과 독립군 양성, 무기 구입, 친일부호 처단 등을 통해 국권 회복을 목표로 활동한 대표적인 항일 비밀결사 조직이다.
선생은 지역 부호들을 상대로 군자금을 모집하며 독립운동의 재정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탰고, 장두환·김한종 등과 함께 대한광복회의 취지와 항일 의지를 담은 포고문을 작성·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독립운동을 펼쳤다.
그러나 1918년 대한광복회 조직이 일제에 발각되면서 체포돼 재판에 넘겨졌고, 1919년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군 관계자는 “김재창 선생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군민과 미래세대가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선양사업과 보훈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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