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에 7000선 턱밑까지 올랐다…종가 기준 사상 최고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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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일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7000선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지수는 5% 넘게 급등하며 6900선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8.12포인트(5.12%) 오른 6936.99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84.06포인트(2.79%) 오른 6782.93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폭을 넓혔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사상 최고치를 재차 기록했다. 

지수는 오전 10시 16분께 6800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후 12시 57분께 6900선도 돌파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실적 모멘텀의 강화와 밸류에이션 저평가 매력이 동시에 부각되면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모습"이라며 "국내 증시는 지난 1일 휴장으로 인한 미국 증시 상승분을 반영하는 동시에 오는 5일 휴장을 앞두고 외국인 순매수가 확대되면서 상승 탄력이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9623억원, 2조55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6조3364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5.44%), SK하이닉스(12.52%), SK스퀘어(17.84%), LG에너지솔루션(2.50%), 현대차(1.51%), 두산에너빌리티(0.08%),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9%) 등은 올랐고 HD현대중공업(-0.73%) 등은 내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장중 145만원에 거래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0일 23만원을 터치한 이후 차익 실현으로 하락했지만 1거래일 만에 다시 23만2500원까지 뛰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21.39포인트(1.79%) 오른 1213.74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3포인트(1.67%) 상승한 1212.28에 시작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139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205억원, 76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1.90%), 에코프로비엠(4.61%), 알테오젠(1.22%), 레인보우로보틱스(3.16%), 리노공업(1.26%), 코오롱티슈진(2.75%), HLB(0.16%) 등은 상승 마감했고 삼천당제약(-1.44%), 에이비엘바이오(-1.71%) 등은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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