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미용페스티벌 7회째 마무리...전통·미용 결합 콘텐츠 눈길

  • 가야 복식·가채 활용한 이색 헤어쇼 성료

사진김해시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가야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미용 예술을 결합한 축제를 열며 지역 문화행사의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김해시는 지난 3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2026 김해미용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올해로 7회를 맞았다.

현장에서는 가야시대 복식과 가채를 활용한 헤어쇼가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지역 미용인들이 참여해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무대 구성과 작품 완성도에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시민 참여형 미용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현장 참여도를 높였다.

행사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됐다. 대한미용협회 김해시지부가 기획과 운영을 맡고, 김해시는 예산을 지원했다. 총 사업비는 4000만원 규모로, 이 중 3000만원이 시비로 편성됐으며 나머지는 협회가 부담했다.


대성동고분군은 국가사적지인 만큼 사전 협의를 거쳐 활용됐으며, 시는 문화재 보호 기준과 안전 관리 절차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설명했다.

김해시 위생과 최은선 주무관은 “지역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관련 단체와 협력해 축제 연계 프로그램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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