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 사회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제46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해 ‘우리사이제로(420)! 차이를 넘어 함께하는 사회’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공동체 통합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행사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경식 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과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행사는 난타 공연 등 식전 프로그램으로 활기를 더한 가운데, 장애인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진도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복지관장 표창 등 총 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가며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진도군은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공감하는 복지’ 실현에 힘을 쏟았다. 다양한 놀이와 참여형 활동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날 나눔 실천도 이어졌다.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복지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고향사랑기부제 △모아드림에 각각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장애인사회공헌 420챌린지’를 통해 모금된 42만 원도 추가로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진도군은 이 같은 민·관 협력 기반의 나눔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신창호 관장은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되돌아보는 계기”라며 “작은 관심과 배려가 모여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 확대하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에 힘쓰고 있다. 진도군 역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목표로 장애인 복지 정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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